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네이버, 서울대병원에 300억 쾌척…디지털 바이오 지원기금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네이버 최수연 대표(좌), 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우)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네이버(주)(대표이사 최수연)로부터 3년간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기금 300억원을 기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서울대병원은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우수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해 미래 의학연구 발전을 이끌어 국민 보건 향상과 디지털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대병원과 네이버가 힘을 모았다.서울대병원은 네이버의 기부금을 활용해 연구자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 성과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연구 중심의 병원 문화를 확립해나갈 계획이다.기부금은 연구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디지털 바이오 분야의 혁신적이고 도전적 연구를 진행하는 서울대병원 연구자에게 연구비로 지원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젊은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우수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연구 성과를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연구-임상-사업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초거대 AI 기술의 등장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전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과 선제적인 융합 연구의 사회적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고의 인적 자원과 연구 인프라를 갖춘만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와 사업화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은 "그간 우수한 자체 AI 역량을 기반으로 병원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 및 솔루션을 연구해 온 네이버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도전적·창의적 연구 및 사업화로 이어질 연구에 집중 지원해 디지털 바이오 헬스를 선도하고 미래형 K-디지털 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8 09:20:06병·의원

유명철 전 경희의료원장, 5천만원 기부 약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경희대의료원(원장 김성완)은 후마니타스암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유명철 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의 정형외과 발전을 위한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유명철 전 경희대 의무부총장(성남정병원 명예원장)을 비롯해 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오주형 경희대병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 의대병원장,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전영수 주임교수,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 경희의료원 위욱환 의료협력팀장 및 강동경희대병원 이병훈 국내교류팀장 등이 참석했다.유 전 의무부총장은 양 의료기관의 정형외과 전공의 교육 증진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지원하고자 5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유 전 의무부총장은 이번 기금을 포함해 그간 총 4억 원의 대학 및 병원 발전기금을 약정한 바 있으며 지역과 의료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를 펼쳐왔다.유 전 의무부총장은 "전공의 교육 지원이 의료기관의 새로운 기부문화로 정착될 수 있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작지만 양 기관 정형외과 전공의의 발전을 위한 교육과 장학사업에 활용돼 보다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성완 경희대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은 "양 의료기관의 전공의 교육 등에 가치있게 활용될 수 있다는 기부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신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그 뜻을 받아 후배들도 뒤를 이어 동참함으로써 의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7 13:32:43병·의원

더민주 "NMC 신축 이전 축소 사업은 공공의료 폐기 선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야딩이 국립중앙의료원(NMC) 신축 이전 사업 축소를 공공의료 폐기로 규정하고 윤정부를 향한 비판을 쏟아냈다.남인순 의원을 비롯한 더민주 보건복지위 국회의원들의 12일 소통관 기자회견 모습.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12일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 축소를 공공의료 폐기 선언으로 윤정부는 사업 축소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밝혔다.야당 의원들은 이날 "공공의료 발전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되어야 할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이 윤정부의 무책임한 사업 규모 축소 조치로 용두사미가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은 2003년 원지동 이전 방안 논란을 거듭해 오다 2020년 감염병병원과 필수 중중 의료 중앙센터, 지역 공공병원 3차 병원 육선을 원칙으로 미공병단 부지를 활용한 확장 이전에 확정한 바 있다.보건복지부와 의료원은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원 150병상, 중앙외상센터 100병상 등 총 1050병상을 요구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는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통해 760병상으로 사업을 대폭 축소했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기재부는 수도권 인구 감소와 과잉병상 등 단순한 경제성 논리를 내세워 사업 축소를 결정했으나, 국립중앙의료원은 저소득층 환자와 타지역 유입 환자가 많고 재난의료와 공공의료 핵심적 정책 기능까지 수행하는 중추적 기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부적절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립중앙의료원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기재부가 총사업비 조정으로 사업 규모를 축소한 것은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여당 측은 ▲본원 병상 규모를 현 600병상보다 적은 526병상 축소에 따른 국가중앙병원 역할 불가능 ▲응급과 중증외상, 감염병 등 필수중증 분야 공공의료기관 축소로 인한 의료안전망 심각한 차질 ▲병원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적정 병상 미확보 시 손실 발생 ▲고 이건희 회장 7천억 국립중앙의료원 지정 기부 약정 사항 핵심인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규모 건립' 위반 등을 조목조목 제기했다.앞서 보건복지위원회는 올해 보건복지부 올해 예산을 의결하면서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 및 중앙감염병병원 구축 사업 총사업비 조정 과정에서 필수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본원 800병상, 중앙감염병병원 150병상 규모를 확보하도록 노력한다'는 부대의견을 여야 합의로 채택한 바 있다.남인순 의원은 "여야 일치된 의견으로 부대의견까지 채택했음에도 기재부 등 예산 당국이 이를 무시한 채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구축 사업을 대폭 축소하는 것은 국회 예산 심의권을 무시하는 것일 뿐 아니라 윤정부가 공공의료 강화와 감염병 대응에 아무런 의지가 없음을 확인시키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 규모 축소를 전면 재검토하고, 국회에서 여야가 예산 처리 시 합의했던 부대의견을 존중해 제대로 된 사업 추진 계획을 다시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오늘(12일) 오후 2시 예정됐던 신축 이전 병원 사업 축소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2023-01-12 14:35:21병·의원

임태환 의학한림원 원장, 의협 회관신축기금 쾌척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제3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박홍준 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가 출범한 가운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태환 원장이 13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해 회관신축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임 원장은 "먼저 제41대 집행부의 시작과 제3기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린다. 회원들의 염원이 담긴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학한림원에서 이미 1억원을 약정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금액은 회관 신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지난 2018년 의학한림원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억원을 기부 약정해주신데 이어서 원장님께서도 1천만원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회관 신축에 꾸준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덕에 회관 신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태환 원장의 이번 기부는 개인 차원이며, 의학한림원은 지난 2018년 1월 개최된 의학한림원 정기총회 석상에서 회관신축을 위해 1억원을 약정한 이후 3천만원과 2천만원 총 5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의협회관 신축기금 모금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2021-05-14 11:14:34병·의원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비만클리닉 365mc는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서울 213호 회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07년 12월에 시작했으며 1억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에 기부 또는 5년 내에 기부 약정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선도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김정은 원장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계기로 이웃을 위한 섬김의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숙 사무처장은 "365mc에서만 벌써 네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게 됐다"며 "365mc의 나눔철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해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은 원장은 지난 3월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여자 아이들의 교육 지원을 위한 '1111만원'을 기부했다. '1111만원'은 마흔 한 살에 얻은 늦둥이 딸의 생일 11월 11일의 숫자에 맞춰 기부 금액을 정한 것이다. 최근에는 365mc를 대표해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여성 안전 관련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은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365mc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총 네 명이 됐다. 앞서 2015년 11월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서울 110호 회원)의 가입을 시작으로 손보드리 365mc 강남본점 대표원장(서울 179호 회원),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서울 211호 회원)이 아너소사이어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12-01 09:59:57병·의원

"병원 발전기금이 공과금도 아니고…해도 너무한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대학병원들이 병원 신축 등을 위해 주기적으로 발전기금 모금에 나서면서 의료진은 물론 일선 직원들까지 속앓이를 하고 있다. 결국 반 강제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데다 일부에서는 약정이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명목으로 발전기금을 걷으면서 금전적인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A대학병원 교수는 24일 "새병원 짓는다고 기부하고 또 암병원 세운다고 기금을 낸 지가 엊그제인데 최근 다시 대학 발전기금을 내라고 공지가 내려왔다"며 "아무리 모교 병원이라지만 부담이 상당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그렇다고 100~200만원 내고 말 수도 없는 노릇이니 월급의 일정 부분은 아예 기금 약정으로 사라진지 오래"라며 "이럴때는 차라리 기업병원이 부러울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정은 비단 이 교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상당수 대학병원들이 병원 신축이나 개·보수 등에 필요한 재원을 기금으로 조성하다보니 이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는 의료진이 대다수다. 특히 대학과 병원에서는 강제적인 사안이 아니라고 선을 긋고 있지만 사실상 자의반 타의반으로 기부를 강요받고 있다는 점에서 속앓이를 하는 의료진들도 늘어가고 있다. 실제로 B대학병원은 최근 병원 신축에 나서면서 정교수, 부교수, 조교수 등 직급에 맞춰 사실상 기부에 대한 일정 부분의 가이드라인을 공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B대학병원 교수는 "아예 보직자는 2000만원, 정교수는 1000만원, 부교수 이하는 500만원 등으로 세팅이 되어 있더라"며 "재단과 병원에서야 강제 사안이 아니라고 하지만 부원장이 회의 석상에서 '그래야 하지 않겠냐'고 말하는데 이게 강제가 아니고 뭐냐"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결국 5년 분납으로 2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며 "때마다 무슨 공과금을 내는 기분"이라고 자조섞인 농담을 털어놨다. 더욱이 발전기금이 소속 의료진 뿐 아니라 동문들을 통해서도 모금된다는 점에서 이중고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소속 병원에 발전기금을 내고 모교에 또 기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이유다. C대학병원 교수는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부 약정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최근 모교에서 기금을 부탁한다는 요청이 왔다"며 "학교 후배가 연구실까지 찾아와 약정을 부탁하는데 어떻게 매몰차게 거절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한 "결국 체면치례를 할 정도만 모교에 발전기금을 내기로 했다"며 "선택진료비 축소에 인센티브 감소에 월급은 줄어드는데 기부금은 점점 늘어가니 거덜날 일만 남았다"고 전했다. 이는 비단 의료진들의 문제만도 아니다. 기금 모금은 행정 직원들도 비켜갈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행정직원들은 사실상 평생 직장 개념이라는 점에서 더욱 권고를 피하기 힘든 상황이라 부담감이 더 크다. D대학병원 행정 관리자는 "아예 보직자가 기금 약정서를 가져와 내밀고 얼마를 쓰라고 한 뒤 사인을 받아 가져갔다"며 "의료진도 아니고 파리목숨인 행정직이 이를 어떻게 거절하느냐"고 하소연했다. 아울러 그는 "전에 걸어놓은 기금 약정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또 다시 약정이 시작됐다"며 "의료진이야 연봉이라도 높지 우리는 벼룩이 간을 내놓는 꼴"이라고 토로했다.
2016-05-25 05:00:59병·의원

열린의사회에 '이라쎈' 판매액 5% 기부 약정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 한국마이팜제약(회장 허준영)은 최근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를 방문, 자사의 태반영양제 '이라쎈'(홍태마) 판매금 가운데 5%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열린의사회는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지부로, 지구촌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대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위한 순수 민간 자원봉사 단체이다. 한국마이팜제약은 열린의사회의 창단때부터 12년째 매년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후원을 해오고 있다. 한국마이팜제약의 오리지날 태반영양제 이라쎈는 2008 북경올림픽 선수단으로부터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선정된 제품이며, 중국 인민일보에서는 사스예방약으로도 소개된 바 있다. 체력증강과 자양강장, 피로회복, 간기능 개선 및 혈액순환 개선과 갱년기 장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졋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도 매년 꾸준히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사회 봉사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이라쎈에 대한 국민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5%의 판매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8-10-17 12:37:59제약·바이오

이종욱 추모회고록 수입 전액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권준욱 팀장(왼쪽)이 노광을 사무총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했다. 질병관리본부 전염병관리팀 권준욱 팀장은 최근 발간된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WHO)사무총장 추모회고록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하라'에 대한 저작권 인세 수입의 전액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기부하는 약정서를 체결했다. 권 팀장은 국제보건의료재단이 최근 영문명칭을 Korean Foundation for International Healthcare- Dr.Lee Jong-wook Memorial Fund로 바꾼 가운데 인류의 건강증진과 질병퇴치에 힘쓴 이들에 대해 기념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재단법 개정을 국회에 추진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기부 약정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모회고록 '옳다고 생각하면 행동하라'를 펴낸 권 팀장은 WHO제네바 본부에서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으로 30개월간 근무하면서 이 전사무총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본 뒤 그의 모습이 담긴 추모 에세이집을 펴냈다. 이에 대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10일 기부금에 대해 전 이종욱 사무총장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추진하는데 쓰겠다고 전했다. 국제보건의료재단 노광을 사무총장은 "이 전사무총장의 혼과 열정이 담긴 업적과 따뜻한 인간애가 드러난 훌륭한 책으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인세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7-04-10 12:43:45정책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